깨강정을 만들어 보았어요. 명절 때, 넉넉하게 만들어서 다과상에도 내놓고 선물로 보내도 좋을듯 싶어요. 다만..노동력이 들어가는게 조금 힘들긴 하지만, 이 깨강정도 금방 만들어 싱싱?해야..맛있겠죠.아무래도 집에서 만들면 시중에 파는것보다는 저렴할꺼에요. 정성도 들어가고요.^^
재료 : 볶은깨 2컵(200cc용 컵), 설탕 6스픈, 물엿 6스픈, 대추 4개, 잣 약간
먼저 볶은깨 2컵과 대추를 준비했어요.
팬에 가스불을 약하게 한 채로.. 설탕 6스픈, 물엿 6스픈을 붓고 젓지말고 가만히 둡니다. 녹인다고 계속 젓게되면 설탕이 녹지 않고 뭉쳐다니거든요.
불을 약간 올리면 이렇게 부글부글 끓어오를꺼에요. 이때 나무주걱으로 살살 잘 섞은 후
골고루 잘 저어서~~
쿠킹포일을 넓게 펴고 이곳에 옮긴 후 편평하게 펴준 다음 쿠킹포일로 감싸 네모모양을 만들어줍니다.
그리고는 밀대로 살살 밀어요. 되도록 네모나게 모양을 잡아가야 나중에 썰기 좋겠죠? 가장자리는 손으로 만져가면서 모양을 잡으면 됩니다.
대추는 가운데 씨를 빼고 돌려깍기해줍니다.
씨를 뺀 대추를 방망이로 편평하게 밀어줍니다.
그리고 얇팍하게 채를 썰어요~ 잣도 조금 준비했어요.
쿠킹포일을 열고.. 위에 대추채와 잣을 얹고.. 밀대로 살살 밀어 밀착시켜줍니다.
도마에 옮겨 쿠킹포일을 살살 벗겨줘요. 뜨거울때 벗기면..쿠킹포일에 모두 묻어나요. 약간 식었을 때..살살 벗기면 잘 떨어집니다.
잠시 두면 식을꺼에요. 그러면 대추가 붙어있는 면이 위로 오게 뒤집어서 네모모양으로 썰어줍니다. 아직 완전히 굳지 않았을때 썰어야.. 예쁘게 잘 썰어지거든요. 만약 바싹 마른 후에 썰면..딱딱해서 부스러지기 쉬워 예쁜 모양이 나오지 않아요.
되도록..크기가 같아야 예쁘겠죠?
이렇게 접시에 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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