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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원디자인예술대학 근처 보리밥집이다. 옛날 주택을 개조한듯 옛스러운 모습이었다.
이 곳 말고도 마치 보리밥으로 하나의 타운을 형성한 듯 수많은 보리밥 식당들이 즐비했다.
어렸을적 교회에서 먹은 이후로 오랜만에 먹어보는 꽁보리 비빔밥.
파전을 곁들여가며 각종 나물류를 넣고 고추장, 참기름 넣고 싹싹~
인스턴트, 패스트푸드에 길들여진 입맛에 여유를 찾는 느낌...
물론 보리 비빔밥 맛은 거기서 거기겠지만 산과 어울어져 시골 느낌도 나는 이 곳에서 먹어서 그런지
더욱 색다른 맛이 있었다.
나름 벚꽃, 진달래꽃, 자목련이 많았는데 엉뚱한걸 찍었군.
정확하지는 않지만 대충 이 근처.
놀라운 다음 지도 서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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