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XT 286컴퓨터에서 처음 에드립이라는 사운드카드를 접했을때가 생각난다.

고작 16채널로 연주되는 미디 연주에 흠뻑 취해있던 아득한 옛날....

그때 나는 고작 4채널짜리 건반을 사용해서 미디 곡들을 만들곤 했었다. ㅎㅎㅎ 4채널이라니...

그랬었는데... 시간이 지나고...

샘플링 음악들이 조금씩미디 음악들을 대체하는가 싶더니...

점점 샘플링 음악들을 적은 용량으로 좀 더 잘 표현할 수 있는 여러 방법들이 등장하고...

종극엔릴리즈 음반 수준의 소리를 컴퓨터에서도 듣기 원하는 사람들도 생겨나고..

이젠 APE라던가 FLAC와 같이 용량은 줄이면서 시디 원음을 즐길 수 있는 미디어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게 되었다.

이 칼럼에서 그 원음 보존형 파일 포맷인 APE와 FLAC에 대해 언급해보고자 한다.

※ APE

흔히 무손실 압축 포맷이라 불리는데 이는 mp3, ogg 등과 달리 아날로그데이터를 디지털 오디오 데이터로 변환하는 과정에서 용량을 줄이고자 발생하는 음역의 손실을 없애고 시디의 원음과 같은 수준의 음질을 보존하기 위한 디지털 오디오 포맷을 일컫는다.

APE도 이 무손실 압축 포맷 중 하나인데 Monkey’s Audio에서 배포하고 있다. 이 파일은 WAV 파일을 ape encoder를 통해 손실없이 압축한 형태이며 압축된 데이터에 연주를 위한 헤더와 메타데이터를 포함하고 있어 그 자체로 연주가 가능하다.

흔히 이 포맷은 Monkey’s Audio에서 제공되는 Monkey's Audio 툴을 통해 엔코딩, 디코딩 및 연주가 가능하다. 이외에 foobar에서 제공되는 foobar2000을 통해서도 변환과 연주가 가능하며 플래그인이 설치된 Winamp에서도 연주가 가능하다.

보통의 경우 ape 파일은 각각의 트랙 정보를 담고 있는 cue 파일과 같이 제공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 cue을 사용해서 각 트랙을 구분하고 연주와 시디로의 재기록을 위해서 사용할 수 있다.

※ FLAC (Free Lossless Audio Codec)

FLAC파일은Free Lossless Audio Codec의 약칭이며 SourceForge의 FLAC Project팀에 의해 개발되고 발전되고 있는 무손실 압축 코덱의 하나이다. 이 FLAC 포맷은 오픈 소스 그룹에서 개발되고 발전되고 있는 만큼 다양한 플랫폼을 지원하고 있는데 각각의 툴들은 http://flac.sourceforge.net/에서제공하고 있다.

이 포맷은 APE와 마찬가지로 foobar2000에서 연주할 수 있으며 또한 변환할 수 있다. 몰론 플러그인이 설치된 Winamp에서도 연주될 수 있으며 이외에 더 다양한 플레이어들과 변환툴에서도 FLAC를 지원하고 있다.

특이한 점은 플레이어 제조사에서라이센스를 구입해야 엔코딩 등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APE와 달리 오픈 소스로 개발되고 있는 FLAC 포맷인 만큼 여러 플레이어나 변환툴들의 플러그인들 또한 공개로 만들어져 배포되고 있는 특징이 있다.

※ 연주

APE와 FLAC를 연주하기 위해 내가 가장 즐겨 사용하는 툴은 Nullsoft社의 Winamp이다..

Winamp에서 이 파일들을 재생하기 위해서는 플래그인을 설치해야하는데 이 글에 제공된 첨부 파일들을 다운받아 Winamp가 설치된 경로의 Phugins 폴더에 복사해주는 것으로 설치가 완료된다.

기본적인 설치경로는 : C:Program FilesWinampPlugins <= 이곳에 복사하면 된다

그리고 Winamp를 재 실행 한 후 Play...

※ 변환

APE와 FLAC를 다른 포맷으로 변환하거나 mp3, ogg 등 다른 포맷의 파일을 APE나 FLAC 파일로 상호 변환 하기 위해서도 몇가지 툴을 나열해 볼 수있겠지만 이런저런 플러그인의 중복 설치 과정 없이 프로그램 하나만 설치하면 서로간의 상호변환을 지원하주는 툴로 Poikosoft社에서 만들고 쉐어웨어로 배포하는 Easy CD-DA Extractor를 들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오디오 시디의 리핑을 지원하며, 상당히 많은 오디오 포맷의 상호 변환, 오디오 시디의 제작 및 WMA/MP3 CD의 제작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FreeDB를 사용하여 손쉽게 트랙 정보를 입력할 수 있으며, 오디오 포맷의 상호 변환을 위한 여러 엔코더/디코더를 자체 내장하고 있다. 이외에 한글을 지원하여 더욱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시스템 코덱으로 Lame MP3를 지원하고 있다.

읽을 수 있는 오디오 파일 포맷은 다음과 같다.

cue, m3u, wav, mp1, mp2, mp3, mp4, m4a, ogg, aac, ape, flac, mpc, mp+, mpp, wma, wv

위 포맷으로 변환 가능한 오디오 포맷은 다음과 같다.

AAC/AAC Plus : 3g2, 3gp, aac, m4a, mp4

Macintosh : aiff

Monkey's Audio : ape

Free Lossless Audio Codec : flac

Lame MP3 : mp3

Fraunhofer MP3 Codec : mp3, wav

Musepack : mpc

Ogg Vorbis : ogg

MS-ADPCM : wav

Standard : wav

Windows Media Audio : wma

WavPack : wv

※ 첨부 파일 설명

-. CUE_Player.exe ->> cue파일을 인식하여 트랙으로 구분하여 연주할 수 있게 한다.

-. in_ape.dll ->> Monkey's Audio의 APE 파일을 연주 가능하게 한다.

-. in_flac.dll ->> FLAC 파일을 Winamp에서 연주할 수 있게 한다.

-. in_mpc.dll ->> Musepack의 MPC파일을 재생

-. in_wv.dll ->> WavePack의 압축된 wav 포맷인 WV 파일을 연주할 수 있게 한다.

CUE_Player.exe는 설치형 파일이며 나머지는 Winamp 설치 폴더의 Plugins 폴더에 복사하면 된다.

※ 관련링크

Monkey's Audio : http://www.monkeysaudio.com

FLAC 배포 페이지 : http://flac.sourceforge.net

FLAC Project Team : http://sourceforge.net/projects/flac

Foobar2000 : http://www.foobar2000.org

Nullsoft (Winamp) : http://www.winamp.com

Poikosoft (Easy CD-DA Extractor) : http://www.poikosof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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